자주 묻는 질문

흰색 의류에 락스가 묻어 누렇게 변색된 경우,

환원제인 하이드로 설파이드 1봉(15g)을 200배 희석한 물에

2~5분 정도 담가 두면 본래의 흰색으로 복원시킬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옷감이 가능한 것이 아니므로,

락스를 사용할 때는 수지가공처리(흰 옷을 더욱 희게 보이기 위한 약품 처리)나

레이스 등이 장착된 의류에는 가급적 사용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반드시 옷에 부착된 세탁표시 방법을 확인하여

표백제 사용이 가능한지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락스가 유색의류에 묻어 변색된 경우는,

이미 나염(염색)이 빠져 탈색된 것이므로

본래의 색상으로 환원하기는 어렵습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의류 회사에 문의하여

재 염색 하는 방법을 상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락스의 주성분인 치아염소산나트륨은 흔히 소금이라고 표현하는

식염(NaCl)을 전기 분해시켜서 만듭니다.

식염은 락스류 제품에 미량 존재하며 사용중에

유기물과 반응하면서 제품 표면에 생성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천연 소금을 사용하여 락스를 제조했다는 것일뿐,

원액을 먹어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락스 성분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일부 문헌에서는

통상의 살균 목적으로 물에 희석되어지는 량으로는 해롭지 않다고 보고되어 있으나

제품내 각종 첨가물에 의한 유해성을 무시할 수 없으므로

음용은 절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락스의 살균력은 일반적으로 타 살균제에 비해 매우 뛰어난 편이지만,

물에 얼마나 희석시키냐에 따라 약간씩 달라집니다.

락스를 물에 희석하면 치아염소산이 발생되는데

이 치아염소산이 세균의 세포막에 침투하여 효소 작동을 정지시킴으로서

살균 효과가 나타납니다.

적당한 살균효과를 위해서는 표기사항의 희석배율을 참조하여,

용도에 맞게 물에 희석해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락스의 주 성분인 치아염소산나트륨(NaCIO)은

섬유업계에서 처음으로 의류 표백 용도로 사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가 2차대전 이후에 본격적으로 실용화 되었으며

국내에서는 1972년 식품위생법에 의해 식품첨가물(유효염소4%이상)로 지정되면서

의류의 살균, 표백은 물론 식수, 식기 및 식품 등의 살균 용도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주로 사용되는 세정제, 방향제, 접착제, 광택제, 부동액 등이 대상이나,  

모든 세정제를 대상으로 하는것은 아닙니다.

특정 성분을 일정 비율 이상 함유한 제품이 어린이 보호포장의 대상이며,

일반적인 섬유유연제, 주방세제, 세탁세제 등은

인체 위해성이 락스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지 않아 의무

대상에서는 제외되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법안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 시행규칙 제8조의2제2항

말씀하신 제품의 용기는 어린이 보호 포장이 적용된 제품입니다.

가정에서 종종 발생하는 어린이들의 화학제품 오음 사고를 막기 위해

지난 2005년에 개정된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에 의해

세정제 등 일부 품목에 어린이 보호 포장이 의무화 되었습니다.

* 어린이 보호포장이란,

만 5세 미만의 어린이가 일정 시간내에 내용물을 꺼내기 어렵게 설계된 포장을 말합니다.

제품 뚜껑에 여는 방법이 간단하게 기재되어 있는데,  

캡 아래쪽을 힘껏 누르신후 왼쪽 방향으로 돌리면 뚜껑을 여실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불결한 두피상태는 모발 성장에 영향을 주어

정반대로 탈모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가급적 비누보다 세정력이 좋은 샴푸를 사용하여

주기적으로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모발 건강을 위해 바람직합니다.   

얼굴 세안에는 비누를 사용하시고

모발 세정에는 안심하고 샴푸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샴푸로 머리 감을때 머리카락이 빠지는 현상 때문에

샴푸를 탈모의 원인으로 오해하시는 분이 간혹 계십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샴푸와 탈모는 관계가 없습니다.    

미국의학협회, 일본 모발과학협회, 일본 후생성 답변자료 등

여러 연구 결과에서도 샴푸는 탈모와 관계가 없다고 밝혀졌습니다.    

샴푸시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수명이 다한 모발이 빠져나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보통 모발의 수명은 남성 2~4년, 여성 3~6년 정도인데,

모발수를 10만개로 볼때 하루 평균 50~100개의 수명이 다한 모발이 발생하여,

머리를 감거나 빗질할 때처럼 물리적인 힘을 받으면 빠지게 됩니다.    

특히 머리 감을때 많이 빠지므로 샴푸 때문에 탈모가 일어난다고 오해하기 쉽습니다만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용기에 가스가 남아있을 경우 잔량의 가스가 압력을 받아 터질 수 있으니,

먼저 누름쇠를 눌러 가스를 충분히 빼주신 다음,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송곳 등을 이용하여

용기에 구멍을 낸 뒤 폐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때 송곳 등에 손을 다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