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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겸 연기자 서유리의 요요 없는 다이어트 비법

작성일 2021.02.17

성우 겸 연기자 서유리의 요요 없는 다이어트 비법

 

 

몸이 건강해야 마음도 건강하다
몇 년 전 갑상선 판정을 받고 수술로 완치하기까지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쳤다. 병원 치료는 끝났지만 그 이후 몸과 마음은 더 힘들었다. “컨디션이 잘 돌아오지 않더라고요. 자주 피곤하다 보니 의욕이 떨어지고 자존감도 함께 낮아지더라고요. 몸도 마음도 점점 희미해지는 생활이라고 할까요?” 평소 운동을 싫어하는 편인 그녀가 운동을 시작한 계기가 바로 그때였다. 1년 동안 일대일 개인 강습으로 필라테스를 배우기로 했다. 일주일에 3회씩 꾸준히 했다. 주 1회 마사지도 함께 받았다. “우리 몸이 참 신기하더라고요. 운동을 하면서 컨디션이 좋아지고, 체력도 생기니까 생각도 움직임도 점점 활기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고 다시 운동을 소홀하게 됐고 주변에서는 결혼했으니 방송 일을 하지 않을 거란 오해 아닌 오해까지 받았어요. “저는 일에 대한 욕심이 여전했고 특히 연기에 대한 갈망이 컸어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이미지를 변신해보겠다고 다짐했어요. 보여주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 보니 외모의 변화를 목표로 잡았죠. 특별히 불어난 체중을 빼는 다이어트가 아닌 이미지 변신을 위한 다이어트인 셈이죠.” 어렸을 때 극단적인 다이어트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최대한 자연스럽고 건강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방법을 선택했다. 식단과 운동은 빼놓을 수 없으니 나름의 생활 규칙을 정해서 천천히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6개월 동안 조금은 느리지만 철저하게 지켜온 서유리의 비법을 모두 공개했다.

 

 

서유리의 일상 사진

 

 

 

규칙적이고 철저한 식습관
교과서적인 말일 수 있지만 경험해본 결과 모범 답안은 규칙적인 생활 패턴이다. 같은 시간에 음식을 먹고 정해진 시간까지 식사를 하는 게 서유리만의 다이어트 식단 비법이다. “아침은 라디오 방송을 하기 때문에 규칙적으로 일어날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어요. 대신 빼놓지 않고 아침식사를 했어요. 단백질 셰이크와 고구마가 전부인 단출한 식사였지만 든든해서 좋았고 귀찮게 무언가를 준비하지 않아도 돼서 편했어요.” 다이어트를 오랫동안 꾸준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번잡스럽거나 어려우면 안 된다. 식단 역시 지나치게 전문적인 이론과 음식으로 시작한다면 중도에 쉽게 포기할 가능성이 높다. “점심은 밖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주로 일반식을 먹어야 했죠. 다만 최대한 저염식을 찾아 먹었고 그마저도 여건이 되지 않을 때는 보통 양의 반만 먹는 정도로 노력했어요.” 보통 다이어트 식단에 탄수화물 절제를 1순위로 잡는데, 그녀의 식단은 저염이 1순위라는 게 다른 점이다. 저염식은 단순히 염분으로 인한 부기 제거만 해주는 것이 아니라 몸속 독소 제거와 식습관의 변화, 피부 개선 등 더 포괄적인 건강의 의미가 있다. “저녁은 굳이 타이트하게 챙겨 먹으려 하지 않았어요. 대신 먹는다면 반드시 오후 6시 전에 먹는다는 원칙을 철저하게 지켰어요.” 6시 이전에 식사를 끝내고 나니 취침 시간도 밤 9시로 앞당겨지면서 전에 없던 규칙적인 생활 패턴이 되었다.


서유리 화보 사진


주 3회 유산소 홈트
기본적으로 운동을 즐기지 않는 편인 그녀가 선택한 것은 홈트와 고주파 마사지였다. “운동을 좋아하는 편도 아니지만 다이어트로 인해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것도 걱정돼서 운동을 기피했어요.” 다행히도 근육이 잘 만들어지는 체질이기 때문에 근력운동 대신 유산소운동을 선택했다. 워킹 패드로 걷기 운동과 유튜브를 보면서 하는 다양한 홈트 프로그램을 주 2~3회 정도 하는 게 전부였지만 이 역시도 꾸준히 하다 보니 몸의 변화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단 빼놓지 않고 꾸준히 해온 관리 중 하나가 고주파 마사지기를 이용한 피부 관리다. “살은 빠져도 탄력은 잃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가정용 고주파 마사지기를 구입했고 수시로 복부와 팔뚝, 얼굴까지 관리했어요. 그 덕분인지 살이 빠졌는데도 피부 탄력은 떨어지지 않았어요.”

 


천천히 그리고 철저히
불어난 체중을 빼는 다이어트 목적이 아니었는데도 서유리는 6개월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을 다이어트 기간으로 잡았다. 이번 다이어트는 ‘짧고 굵게’가 아닌 ‘천천히 그리고 철저히’ 하는 방법을 택했다. “먹고 싶은 것, 특히 탄수화물의 극단적인 절제는 부작용이 크잖아요. 저는 먹고 싶은 건 먹는데, 오후 6시 이전이라는 정해진 시간을 철저히 지키고 양을 줄이는 걸 선택한 거죠.” 그렇게 6개월 동안 천천히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 몸이 익숙해져 요요가 오지 않는 건강한 다이어트로 47kg이라는 몸무게와 44 반 사이즈라는 몸매를 얻었다.



서유리의 요요 없는 다이어트 루틴


Routine 1 규칙적인 생활 패턴
아침 8시 기상, 9시 아침 식사, 저녁 6시 이후 금식, 밤 9시 취침 등 꼭 지켜야 할 수칙들을 지키다 보니 생활 패턴이 규칙적으로 되면서 몸도 마음도 컨디션도 좋아지는 다양한 장점들이 생겼다.


Routine 2 저염식 식단
일반식을 스트레스 받지 않고 먹되, 염분이 많이 든 음식은 양을 줄이는 등 기본적인 저염 식사를 염두에 두고 생활한다.


Routine 3 저녁 6시 이후 금식
6시 이후 금식으로 인해 수면 시간이 길어지고 수면의 질이 좋아지면서 건강도 피부도 다이어트도 가능해졌다. 특히 6시 이후 금식은 자연스럽게 간헐적 단식의 효과도 함께 볼 수 있다.


Routine 4 영양제 복용
비타민 A, B, C 등 종합비타민과 콜라겐 등 다이어트를 좀 더 건강하게 뒷받침해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도 꼼꼼히 챙겨 먹는다.





진행 김수영

사진 하로니(@haroni), 서유리 인스타그램


저작권자ⓒ ㈜조선뉴스프레스 여성조선 2021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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