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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al mirror
거울은 그 자체의 디자인과 컬러뿐 아니라 거울 면에 반사되는 물상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최근엔 다양한 소재의 프레임에 컬러를 독특하게 매칭해 아트 오브제처럼 보이는 거울도 많아지는 추세. 특색 없는 벽면에 아름다운 프레임의 거울을 걸면 공간이 넓어 보이면서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

거울을 장식하는 선이 원근감을 만들어 공간에 깊이를 더하는 New Perspective Mirror, 가격미정 보날도.

1 클래식한 프레임 위에 유니크한 네온 컬러를 더했다.

​Elizabeth Ocean, 59만원 까사 가이아 by 누리다가구.

2 스웨덴을 기반으로 가구 디자인을 선보이는 신예 디자이너 구스타프 웨스트만이 자신이 즐겨 쓰는 곡선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 거울.

​Curby Mirror, 가격문의 구스타프 웨스트만 by 델라보테가.

3 초현실세계를 유니크한 형태로 구현하는 디자이너이자 작가 미샤 칸이 디자인한 거울.

ALoose Line, 가격미정 페이지 갤러리 판매.

4 바로크 스타일에 실크, 벨벳, 코튼 등 다양한 직물 패치로 생동감을 더했다. 아트 오브제를 연상케 하는 거울.

​The Large Baroque, 가격미정 스퀸트 리미티드 by 보에.

6 나 자신을 가장 정직하게 마주할 수 있는 물체, 거울의 아름다움에 주목한 제품. 거울 내부를 컬러로 인쇄해 예술작품을 연상케 한다.

Alto-B, 22만원 앤소사이어티.

2 디자이너 구스타프 웨스트만이 디자인한 위트 있는 디자인의 의자 겸 스툴.

Curby table mini, 가격문의 구스타프 웨스트만 by 델라보테가.

3 전설적 디자이너 게리트 리트벨트가 1963년 살아생전 마지막으로 디자인한 체어로, 왕실의 보석상에서 결혼 예물을 보는 커플에게서 영감을 얻었다고.

Steltman Chair, 451만원 스펙트럼 by 에이치픽스.

4 코펜하겐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젊은 한국 디자이너 연진영이 알루미늄으로 형태를 잡고 용접을 한 뒤 특수 마감 처리한 아름다운 색상의 체어.

For Uncertain times, 가격문의 작가문의 @hang_jin_.

5 젊은 도예가 김무열이 곡선의 미감과 도기 특유의 자연스러운 형태와 질감을 살려 만든 스툴.

작가의 손자국뿐 아니라 전체 성형 과정에서 생기는 미세한 변수도 그대로 볼 수 있다.

밴드 스툴, 180만원 myk studio by 에이치픽스.

6 국내 젊은 디자이너 최원서가 산업현장에서 주로 쓰이는 알루미늄 프로파일의 고유한 기하학적 문양에서 모티프를 얻어 만든 스툴.

Beauty of profile, 가격문의 작가문의 @oneseo.

7 현대적 프렌치 스타일의 가구를 만드는 무스타슈와 스위스의 디자인 스튜디오 빅게임이 컬래버레이션한 체어.

Bold Chair, 110만원 무스타슈 by 델라보테가.

작품을 깔다! RUG
그 자체만으로 돋보이는 러그를 바닥에 깔아 공간에 색깔을 더해볼 것. 강렬한 디자인의 러그를 마음에 두었다면 소파와 소가구의 선택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 디자인은 모던한 것으로 선택하되 러그와 자연스레 어울러지는 컬러의 가구를 매치하는 것이 인테리어 팁. 스페인의 유명 디자이너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가 히말라야산 울과 천연 재료를 사용해 디자인한 카펫 ROTAZIONI B, 2288만2500원 CC-TAPIS. 모듈 소파 PIXEL은 1000만원대 후반(이미지 기준) SABA ITALIA, 투명 테이블은 558만원대로 GLAS ITALIA, 모두 보에.​

1 마커 드로잉을 하는 권철화 작가가 유앤어스와 협업한 아트 에디션.

A Jazz singer, 29만원 권철화 × 유앤어스.​

2 이탈리아 건축가 주세페 디 콘스타초 (Giuseppe Di Costanzo)가 그의 고향인 나폴리의 건축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그림과 스케치, 디지털 콜라주의 경계에 있는 그래픽 패턴이 인상적인 러그는 Segni Minimi, 가격미정 CC Tapis by 보에.

3 판화작가 최경주의 작업물을 본떠 만든 패브릭 러그.

Artist Proof rug 2021, 가격문의 아티스트 프루프 숍.

4 퍼렐 윌리엄스가 전개하는 스트리트 브랜드 특유의 감성으로 볼드한 그래픽과 발랄한 컬러가 특징인 미니 러그,
34만원 빌리네어보이즈클럽.

5 터프팅 기계로 제작한 핸드메이드 러그로, 서수현 작가의 생동감 있는 컬러 사용과 단순한 형태가 이루는 대비감이 매력적이다.
worms, 94만원 카바라이프.

6 정통 터키식 융단과 페르시안 카펫에서 영감을 얻은 유니크한 러그.
Non Flying Carpet No Vase, 36만8000원 팻보이 by 세그먼트.

기획 김하양 기자, 박민정(프리랜서)

사진 김덕창, 정택
촬영협조 보에(02-517-6326), 세그먼트(02-533-2012)

저작권자ⓒ ㈜서울문화사 리빙센스 2021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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