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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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을 위한 겨울 침구
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가 밝힌 겨울철 침구 선택에서 고려해야 할 점은 보온성, 흡습·방습성, 드레이프성(직물의 굽혀지는 강도를 나타내는 성질의 하나), 량성이다. 겨울철에는 외부 기온이 차다 보니 수면 중 체온이 떨어지기 쉽다. 때문에 숙면을 위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침구를 선택해야 한다. 낮은 습도와 난방으로 인해 실내 습도가 40% 이하로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이불 속 피부 습도를 조절해주는 기능도 중요하다. 또 이불이 몸에서 들뜨지 않고 밀착되어 외부의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아야 한다. 적당한 무게감을 지녀 몸을 짓누르지 않고 뒤척임이 편안한 침구가 좋다. 침구 소재로는 구스다운, 우모, 양모, 극세사 등이 겨울철에 사용하기 좋다. 바닥에 깔거나 매트리스 위에 올려 기능을 보완하고 체압 분산을 돕는 토퍼 역시 숙면을 돕는 데 효과적이다. 이브자리 ‘라이젤 타퍼’는 특수한 구조로 제작한 ‘라이젤 탄성폼’을 사용해 빠르게 온기를 전달하기 때문에 돌침대 또는 난방기기 위에 깔고 사용하면 좋다. 또 고탄성의 폼이 신체를 탄탄하게 지지해줘 어떤 자세에서도 편안하다. 동일한 부피 대비 ⅓ 가벼우며, 세탁기 사용이 가능해 관리가 편하다. 

겨울에 쓰기 좋은 침구 소재 BEST 3
구스다운 : 가벼우면서도 솜털 사이사이에 따뜻한 공기를 다량 함유해 체온 유지에 도움을 준다.

​양모 : 구불구불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공기의 순환을 도와 수면 중 외부 공기의 영향을 덜 받는다.
극세사 : 섬유가 매우 가늘기 때문에 공기를 많이 함유할 수 있어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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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취향에 따라 빛을 차단하는 커튼
커튼은 숙면을 방해하는 빛을 차단하고 창가의 차가운 외기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빛을 어느 정도 차단하느냐는 개인에 따라 다르다. 일본 프리미엄 패브릭 브랜드 마도베는 빛 차단율에 의해 등급이 구분된 암막 커튼을 선보이는 곳이다. 다양한 소재, 컬러, 패턴 등 취향을 담은 나만의 암막 커튼을 만나볼 수 있다. 암막률 99.40% 이상 99.80% 미만의 3급 암막커튼은 사람의 표정은 알 수 있으나 사무 작업을 하기에는 어두운 정도, 암막률 99.80% 이상 99.99% 미만은 사람의 얼굴 또는 표정을 알 수 있는 정도, 암막률 99.99% 이상의 1급 암막커튼은 사람의 표정을 알아보기 어려운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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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과 빛 공해가 적은 공기청정기
수면 중 편안한 호흡을 위해서는 침실에 숙면을 도와주는 공기청정기가 필수다. 공기청정기의 소음이 심하면 수면에 방해가 되므로 소음이 적고 빛 밝기를 감지해 숙면을 도와주는 나이트 모드 등의 기능이 있는지 체크해야 한다. 일렉트로룩스의 퓨어 A9은 공기청정기의 문제로 지적된 소음을 해결했다. 일반 공기청정기의 360도 원형과 달리 5각면 흡입구로 더 넓게 공기를 흡입해 저소음으로도 고효율의 정화가 가능하다. 자체 실험 결과, 최저 소음 20데시벨(dB) 수준으로 조용하다. 디자인 역시 강점이다.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특유의 모던함과 심플함으로 공간과의 조화를 강조했다. 패브릭 소재의 5각 펜타 디자인에 가죽 소재 손잡이, 메탈의 어우러짐은 정제되고 깔끔함을 연출해 인테리어 가전으로도 손색이 없다. 이 외에도 현대적인 감각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빛 밝기를 감지해 숙면을 도와주는 나이트 모드, 미세먼지 농도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4단계 라이팅 등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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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방지 기능성 침구
계절에 상관없이 시도 때도 없이 불어오는 미세먼지 그리고 집 안에 서식하는 집먼지 진드기 등에 대처하기 위해서 는 침실 환경에도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수면 중에 는 침구류의 미세먼지나 유해물질을 무의식적으로 흡입할 수 있기 때문에 실내 미세먼지와 집먼지 진드기 등을 차단하는 기능성 침구 선택도 중요하다. 세사리빙은 건강한 숙면을 제공하는 고밀도 극세사 원단 ‘웰로쉬’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인다. ‘웰로쉬’는 먼지 발생이 없고 집먼지 진드기를 완벽하게 차단하는 우수한 안티알러지 효능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실크 감촉의 부드러움, 뛰어난 보온력과 가벼움, 우수한 통기성, 세탁 후 빠른 건조 등의 장점이 있어 사계절 사용하기 좋다. 특히 세사리빙의 ‘지오’는 기하학적인 패턴과 블루그레이 컬러로 깊이감을 준 노블 감성 디자인이 돋보이는 기능성 침구로, 웰로쉬 S830W 소재를 적용한 광폭 디자인, 부드러운 촉감과 고급스러운 광택감은 물론 이음선이 없는 매끈한 스타일로 침실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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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잘 오는 향
메누하 박보람 대표는 최근 일본의 한 연구 결과를 보면 유자 향이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약 10분 내 심장박동 수를 낮춰준다고 한다. 편안한 숙면을 위해 잠자리에 들기 전 향초와는 또 다른 즐거움을 주는 유자 향의 인센스 스틱을 켜놓는 것도 방법이다. 인센스 스틱이 타는 20분 동안 하루 걱정을 내려놓을 수 있다. 단, 인센스 스틱을 태운 후에는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줘야 한다. 또 화산석 디퓨저 역시 수면에 도움을 주는 향기 아이템. 화산석 디퓨저는 인공적인 알코올 대신, 아로마 에센셜 오일에 숙성된 화산석이 발향하는 방식이라 향이 은은해 침실에 두기 좋은 디퓨저다. 특히 메누하의 화산석 디퓨저 미스터리플리 제품을 추천하는데, 샌들우드 향이 돌의 흙 내음과 어울려 고즈넉한 숲을 걷는 듯한 평화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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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잠 베개
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의 고현주 홍보팀장은 숙면을 위한 베개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개인의 수면 자세에 따라 안정적으로 경추를 지지해주는가의 정도라고 말한다. 개인의 수면 자세를 토대로 인체공학적 분석과 연구 결과를 반영한 기능성 베개를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 편안한 숙면을 도와주는 베개는 어깨1.2 : 목1 : 후두부2.5로 체압이 균형을 이룰 때 잠자리가 가장 편하다. 이브자리에서 선보인 ‘신(新) 의사 추천 베개 5종’은 이런 3점 지지 이론이 적용됐으며, 개인의 수면 자세와 선호하는 베개 경도에 따라 총 5가지 종류로 나뉜다. 어깨가 잘 결리는 이들을 위한 ‘어깨용’, 경추의 안정을 추구하는 이들을 위한 ‘경추용’, 옆으로 자는 이들을 위한 ‘측면용’, 부드러운 소재로 폭신한 느낌을 선사하는 ‘여성용’, 더 큰 사이즈로 안정감을 높이고 믹스 소재 충전재로 탄력성을 높인 ‘어깨용프리미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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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수면 도우미, 애플리케이션
굿슬립 마이크를 통해 감지되는 움직임을 통해 수면 사이클을 예측해 깊은 잠과 얕은 수면을 분석해준다. 수면 중 코골이를 감지하고 그 소리 파일을 개인 클라우드에 내보내 준다.​ 수면소리 상큼한 비, 숲속의 비, 열대 우림, 졸졸 흐르는 개울, 가을의 숲 등 수면에 도움을 주는 소리를 제공한다. 1분, 10분, 20분, 30분 등 타이머 설정 기능이 있어 사용이 편하다. 마인드위즈 숙면 및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앱으로 2018년 대한민국 브랜드대상 헬스케어 부분을 수상했다. 국내 최초 특허 받은 뇌파 유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면 유도, 짧은 숙면, 상쾌한 아침, 집중력 향상, 컨디션 최적화, 졸음 깨기 등 다양한 테마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슬립 사이클 알람 클락 잠드는 것을 도와주는 수면 보조 앱. 얕은 수면 단계에서 깨워주는 스마트 알람, 더 나은 수면을 안내하는 분석, 코를 얼마나 고는지 보여주는 코골이 감지 등의 기능이 있다. 나의 수면 품질을 연구해 더 나은 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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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K 이하의 붉은 조명
서울스페셜수면의원 한진규 원장은 양질의 수면을 위해서는 침실의 빛 온도를 잘 맞춰야 한다고 말한다. 빛의 온도를 측정하는 기준을 켈빈(K)이라고 하는데, 수면에 적합한 붉은색 계통의 광원일수록 색온도가 낮고, 푸른색 계통의 광원일수록 색온도가 높다.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할 때는 5000K, 거실에서는 4000K, 휴식 중에는 3000K의 색온도가 적당하며, 숙면에 도움을 주는 색온도는 검붉은 계통의 3000K 이하다. 수면의 질을 좌우하는 주요한 요인인 색 온도를 잘 맞추면 숙면에 크게 도움이 된다. 푸른색 계통의 높은 색온도는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방해하고 잦은 각성을 유발하기 때문에 수면에 좋지 않다. 또 빛의 밝기 또한 수면에 큰 영향을 미친다. 빛을 통해서 우리 몸이 활동하는 시간과 수면을 취하는 시간을 판단하기 때문이다. 밤중이라도 강한 빛을 쐬고 있으면 우리 몸은 낮이라고 판단을 한다. 잠자리에 들기 전 최소 1시간 전부터 밝은 조명을 끄고 스탠드 같은 보조등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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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의 질 높이는 매트리스
숙면을 부르는 침실을 만드는 첫 단계는 좋은 매트리스를 고르는 것이다. 템퍼코리아가 말하는 좋은 매트리스는 무엇보다 직접 누워봤을 때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매트리스다. 기본적으로 폼(메모리폼) 매트리스가 좋은지, 스프링 매트리스가 좋은지 개인의 취향에 따라 구매 기준을 세운다. 폼 매트리스는 몸의 굴곡에 맞춰주기 때문에 사용할수록 내 몸에 맞는 핏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체온과 몸무게에 민감하게 반응해 완벽하게 지지해주며 항상 원상태로 돌아온다. 반면 스프링 매트리스는 적당히 탄탄한 느낌이 있어 딱딱한 매트리스를 선호하는 사람에게 적당하다. 수면 시 뒤척임이 많다면 스프링 대신 폼 매트리스가 좋다. 폼 매트리스는 옆 사람의 뒤척임을 소재가 흡수하기 때문에 옆 사람의 어떠한 뒤척임에도 편안한 숙면이 가능하나, 스프링 매트리스는 움직임이 매트리스 전체의 표면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옆 사람으로 인해 숙면을 방해받을 수 있다. 또 내구성과 안전성을 고려해야 한다. 이를 위해 공신력 높은 인증기관을 통해 내구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을 구매 대상으로 고려하면 좋다. 또 A/S 규정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청결과 위생을 위해 커버를 쉽게 분리할 수 있는 제품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