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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37° 숨은 이야기

작성일 2016.02.26

자연발효 화장품 브랜드 숨37°(이하 ‘숨’)가 중국 진출을 목전에 두었다. ‘숨’은 2007년 론칭 후 3년 만에 메가 브랜드로 도약했고, 대표 제품 ‘시크릿 에센스’는 단일 품목으로 누적 매출 2,000억 원을 돌파하는 금자탑을 쌓았다. ‘숨’에 숨은 여러 이야기들로 말미암아 ‘숨’은 이제 세계 속에서 숨 쉴 것이다.

 

숨 제품컷 및 연출컷 

 

K-뷰티가 전 세계를 하나로 엮었다. 우리 화장품의 차별화된 기능과 성분은 아시아인을 한데 묶고, 서구인의 마음까지 옭아매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세계인의 관심은 이윽고 ‘발효’로 번져 ‘숨’을 세계 무대로 초대하였다. 인공적인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고, 자연의 건강한 생명력을 전하고자 한 자연발효 화장품 ‘숨’은 세계인을 위해 기획된 브랜드이다.

 

Story 1. 미생물(微生物)에서 발견한 미생물(美生物)
몇 해 전부터 과학계에서는 ‘세컨드 게놈(Second Genome) 프로젝트’가 한창이다. 이는 몸속 미생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 연구다. 지금까지 결과를 보면 특정 미생물의 다과와 유형은 비만, 알레르기, 면역 등에 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생물(微生物)의 사전적 의미는 ‘육안의 가시한계를 넘어선 0.1mm 이하의 미세한 생물’이다. 이토록 작은 생명체가 인체를 지배한다는 가설과 연구 결과는 미생물이 가진 강력한 힘을 보여준다.
그 힘은 발효(醱酵)에서도 확인된다. 미생물이 효소를 분비해 유기물을 분해하고, 이를 변화시켜 특유의 최종 산물을 만드는 현상을 우리는 발효라고 부른다. 세계 5대 장수식품 중 김치, 요구르트, 낫토는 모두 발효의 결과물이다.
발효에 관여하는 미생물들은 유기물의 독성을 분해한다. 또 분자 구조를 잘게 쪼개고, 효능성분을 늘리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발효는 화장품 원료를 얻는 최적의 과정이기도 하다.
“발효 과정을 거치면 단백질과 아미노산 등 영양이 배가됩니다. 분자는 초미립화되니 피부 흡수력도 훨씬 좋아지지요. 발효는 인류의 오랜 전통 기술이지만, 한 번도 진지하게 조명되지 않은 미지의 영역입니다. 저희는 그 비밀에 접근해 ‘자연발효 화장품’이라는 카테고리를 처음으로 열고자 하였습니다.”

 

Story 2. 생명, 정성, 기다림으로 숨을 고르다
무릇 발효란 시간에 기대 자연의 생명에너지를 담는 행위다. 하지만 현대는 과학과 편리가 지배하는 세상. 때문에 이 둘은 상충할 수밖에 없다. 인공 첨가물을 넣어 단기간에 성분을 얻는 ‘인공발효’ 기술은 물론 편하다. 그러나 ‘숨’ 마케터들은 오랜 기다림과 정성을 요하는 ‘자연발효’라는 길을 애써 택했다. ‘소중한 것은 금방 얻어지지 않는다’는 철학에서다.
이후 연구원과 마케터들은 자연발효 물질을 찾기 위해 공을 들였다. 자연발효된 좋은 물질이 있다는 소문이 들리면 전 세계를 가리지 않고 달려가 성분을 수집했다. 그렇게 발효물질을 찾는 데만 꼬박 1년이 걸렸다.
원료 선별과 발효 과정 역시 정성과 기다림의 연속이었다. 연구원들은 전 세계 우수 효능 식물 500여 종을 분석하고, 그중 청정 지역에서 유기 재배된 80여 식물을 주원료로 선별했다.
부위별로 효능이 달라 뿌리, 줄기, 잎, 꽃, 씨 등등 중 무엇을 채취할지도 가려야 했다. 또 각각의 부위들이 1년 중 가장 왕성한 생명력을 발휘하는 시점을 찾아, 그 시기에만 채집하였다. 사계절의 에너지를 고루 담기 위해서다. 80여 식물에서 오롯이 생명에너지가 나오면 인적 없는 청정 고산 지역에서 다시 가디림의 시간을 갖는다.
생명, 정성, 기다림을 머금고 마침내 인간의 기술로는 만들 수 없는 새로운 성분이 탄생했으니, ‘숨’의 핵심성분이자 생명에너지 정수인 ‘싸이토시스(CytosisⓇ)’다.

 

Story 3. 네이밍과 디자인에 글로벌을 녹이다

‘자연발효’라는 방점은 분명했고, ‘프레스티지’라는 지향점은 명확했다. 하지만 네이밍과 용기 디자인에도 발효만큼의 인고가 뒤따랐다.

“세계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의 위상을 드높일 제품 개발이 목표였어요. 그래서 우리가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발효’로 접근한 거죠. 제품 이름도 한글로 짓고 싶었습니다. 우수한 한국 제품이니까요.” 2007년 당시 화장품명은 으레 외래어였다. 프레시티지를 표방한 브랜드의 한글 이름은 그래서 큰 결심과 통찰이 필요했다. 고민 끝에 내놓은 첫 번째 네이밍은 ‘삶’이었다. 효모의 생명력과 발효의 오랜 기다림을 담은 이름이지만, 너무 어렵고 무거웠다.

“거듭된 회의 중에 누군가 말했어요. ‘어떻게든 살아 숨 쉬는 브랜드가 되어야 할 텐데’하고요. 그 순간 만장일치로 ‘숨’이 되었습니다. ‘피부가 숨을 쉰다’는 의미인 ‘숨(su:m)’과 발효의 최적온도 ‘37℃’의 조합은 생명, 정성, 기다림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첫 번째 사건이었습니다.”

용기 디자인에도 혜안은 녹아 있다. 모던하고 시크한 ‘숨’ 용기는 ‘한복 선’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동양적 우아함이 곡선미로 강조되고, 거기에 적용된 메탈 소재와 컬러는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미국의 영향력 있는 뷰티블로거 샬롯 조(Charlotte Cho)는 최근 ‘숨’ 용기에 대해 ‘굉장히 오리엔탈하면서도 모던한 용기, 그러면서도 한방 제품에 없는 또 다른 느낌’이라고 극찬했으니 그때의 선택은 과연 옳았다.


Story 4. 2007년 론칭, 해마다 더해진 영광

‘숨’은 2007년 10월, ‘국내 최초의 자연발효 화장품 브랜드’라는 수식어를 달고 세상에 나왔다. 이후 ‘숨’의 역사는 진기록의 연속이다. 출시 1년 만에 400억 원 매출을 달성한 ‘숨’은 해마다 각종 일간지의 단골 히트상품으로 선정돼 우수성을 입증했고, 2010년에는 연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해 메가 브랜드로 등극했다. 매출 1,000억 원은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을 나누는 통상 기준이니, 단일 브랜드 1,000억원 돌파는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대표 제품 ‘시크릿 에센스’의 선전도 눈부셨다. 이 제품은 2009년 출시 후 1분에 1개꼴로 팔려 2012년 100만 개를 돌파했고, 2014년에는 누적 매출 1,000억 원을 넘으며 ‘숨’은 물론 발효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발효 기술로 기존 수분 화장품의 한계를 넘어선 ‘워터-풀’ 라인도 승승장구를 이었다. 이 제품은 , <겟잇뷰티>, <코스모폴리탄> 등 주요 뷰티 미디어 선정 8관왕에 올라 수분 케어의 대명사로 조명받았다.

이러한 영광을 가능케 한 건 연구소의 기술적 뒷받침이다. 연구소는 화장품 전체를 오크통에서 통째 발효하는 ‘통발효’, 100년 이상 숙성된 자연발효초의 접목 등을 시도하며 대한민국의 발효 역사를 새로 썼다. 또 미생물과 재료가 활성화되고 멈추는 자연의 주파수를 찾아 ‘리듬 발효’라는 ‘숨’만의 독특한 자연발효법도 완성하였다.


Story 5. 세계가 찾는 브랜드로 도약

그간 ‘숨’의 해외 진출은 ‘강제 소환’이라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극적으로 이루어졌다. 제일 먼저 ‘숨’의 진가를 알아본 곳은 일본이었다. 2012년, 일본의 유명 칼럼니스트인 우에다 사치코 씨는 한 패션 잡지에 ‘올해 꼭 써봐야 할 화장품’으로 ‘숨’을 소개했고, 그 글은 방송과 인터넷 등으로 순식간에 퍼졌다. 또 연예인 다나카 미호 씨도 ‘시크릿 에센스’ 등을 즐겨 사용한다고 TV에 소개돼 ‘숨’은 일본인 관광객 사이에서 ‘구매품목 1순위’에 올랐다. 이후 일본 최대 백화점인 다이마루는 2012년 5월, 입점을 정식으로 제의해 왔다.

“중화권에서도 몇몇 연예인들이 제품을 사용해 보고, 입소문을 낸 거 같더라고요. 대만 배우 서희원 씨가 임신 중에 사용했다더라, 누가 애용한다더라 소문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작년 말 ‘숨’ 가로수길 매장에서 중국 배우 고원원 씨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영화제 참석차 한국에 왔다가 ‘숨’을 사려고 오셨다고 하더라고요.”

국내외 고객의 사랑으로 자란 ‘숨’이 4월 22일 중국에 정식 진출한다. 항주와 상해의 최고급 백화점에 먼저 입점하고, 올해 안에 다섯 군데 오픈할 예정이다. 물론 더 공격적으로 진출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발효가 그렇듯 한 템포, 한 템포 나아가고 싶다고 조아라 BM은 소망하였다.

“발효 브랜드 마케팅을 하면서 배운 게 많습니다. ‘소중한 것은 금방 얻어지지 않는다’는 순리를 배웠고, 정성과 기다림에는 비밀스러운 힘이 있어 언젠가는 꼭 찬란함을 틔운다는 진리를 얻었습니다. ‘숨’이 자연발효라는 독보적인 카테고리를 연 만큼 아시아 No.1 발효 브랜드가 되면 좋겠고, 이 카테고리에서는 오로지 ‘숨’만 생각나도록 키우고 싶습니다.”

 

'숨'의 자연발효 과정

1 원료선별 국내 청정 지역에서 자란 흠결없는,  건강하고 깨끗한 원료들을 선별한다. 2 발효준비 발효실 바닥에 숯을 깔아 대지로부터 받은 기운을 맑게 정화시킨다. 그 후, 인공의 힘 없이 오직 식물(원료)의 힘으로 발효하도록 기다린다 3 천년의 지혜, 자연발효 생명의 성질에 따라 내어놓는 모습도 다르기에 성질이 비슷한 원료끼리 분류한다 4 기다림의 시간 온도, 물, 공기, 흙, 리듬 속에서 다시 한번 기다린다. 5 원료추출 생명이 내놓은 무수한 영양성분 중  피부에 유효한 성분만을 걸러낸다.6 싸이토시스 완성 시크릿 에센스 주성분인  싸이토시스가 완성된다. 7 시크릿 에센스 탄생긴 시간의 기다림으로 생명의 비밀을 품은  시크릿 에센스가 탄생한다.

한복의 우아한 선을 모티브로 제작한 ‘숨’ 용기. 분실이 쉬운 스패출러(주걱)에 자석을 달아 뚜껑에 붙일수 있다.  

‘숨’ 마케터가 선정한 ‘숨’ 최고의 제품!

워터-풀 라인 워터-풀 라인 : 연구원들이 처방을 뜯어보고 깜짝 놀란 제품입니다. “어떻게 여기까지 연구했을까, 연구의 한계선을 넘은 처방”이라며 경의를 표했습니다. 새 제품이 추가될 때마다 각종 어워드에서 수상하고, 현재 중국에서 가장 핫한 라인입니다.

 

 

 

 

 

 

 

시크릿 에센스 NEW 시크릿 에센스 : 발효의 정수를 담은 자타공인 최고의 제품이지요. ‘수입화장품 PR 담당자가 선호하는 국내 코스메틱 1위’, 외국 제품과 당당히 겨루는 ‘애국 에센스’ 등 애칭이 많습니다. 2015년 9월, 기존 ‘스크릿 프로그래밍 에센스’를 리뉴얼하고 ‘시크릿 에센스’로 명명하였죠.

 

 

 

 

 

 

 

버블-디마스크 버블-디 마스크 : 해외에 소개될 때마다 즉각적인 반응을 불러 모으는 제품입니다. 미세한 기포가 발생해 모공 오염물질을 배출시켜  피부를 맑게 가꾸어 줍니다. 이런 디톡스 효과는 외국인들이 ‘발효’를 쉽게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

 

 

 

 

 

 

 

 


선 어웨이 쿨링 선 CC 선 어웨이 쿨링 선 CC : 우리회사는 기존 쿠션의 단점을 보완해 항균 소재 메탈 플레이트를 용기에 적용한 ‘메탈 쿠션’을 개발했지요. 획기적인 이 기술이 가장 먼저 적용된 제품입니다

 

 

 

 

 

 

 

 

 

시크릿 리페어 시크릿 리페어 : 출시 직후, 잡지사들이 ‘가장 놀라운 효과’를 주는 아이템으로 선정, 세상에 ‘숨’의 제품력을 입증한 안티에이징 라인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