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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어디가? 아빠 회사 캠프요!

작성일 2019.08.30

 

 지난 8월 1일과 2일, 아이들이 외박한 가정 많으셨지요? 아이가 밖에서 자면 걱정이 들기 마련인데 이번에는 마음이 가벼웠어요. 우리회사가 진행하는 ‘빌려쓰는 지구캠프’에 우리 아이들을 초대했기 때문이지요. 서울 도봉숲속마을에서 열린 ‘빌려쓰는 지구캠프’에는 본사, 자회사, 협력회사 자녀들까지 총 100여 명이 모여 캠프를 즐겼습니다.

 

우리회사가 ‘빌려쓰는 지구캠프’를 시작한 건 2014년부터였어요. 친환경 생활습관이 청소년들의 건강과 지구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그간 꾸준히 전개하였죠. 우리임직원들도 그 뜻에 동참해 강사로 참여하였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생활습관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런 생각이 문득 들더란 말이죠. ‘우리 애들은 누가 돌봐줘?’ 임직원 자녀만을 위한 캠프를 한번 해보면 좋겠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아이들은 이번 캠프에서 아빠 동료 아들, 엄마 후배 딸과 한 조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올바른 생활습관을 배우고, 환경과 지속 가능한 발전, 세계 청소년 문제 등을 공유하며 세계 시민 의식을 고취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아이들의 활동 모습을 영상으로도 담아왔으니, 아이를 캠프에 보내신 임직원들은 요 옆 QR코드를 꼭 확인해주세요.
그날 담아온 사진 속에서도 우리 아이들은 여름처럼 밝게 웃네요. 앞으로도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지구의 환경을 생각하며 저 모습 그대로 건강하게 자라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우승호 부문장님! 이번 캠프에 혹시 아이 보내셨어요? 너무 닮은 아이가 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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