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정보

뷰티/생활/건강 각 분야별 생활속의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 합니다.

아뿔싸, 베이스가 떡졌어요

작성일 2016.03.18

아뿔싸, 베이스가 떡졌어요_오전 9시 회사 엘리베이터 안에서 만난 여자들의 얼굴이 가관. 떡지고, 뭉치고, 베이스의 경계로 얼룩진 출근길 피부를 위한 비상대책. 

 

 

“급하다고 파운데이션을 한번에 팍팍 덜어쓰면 몽달귀신이 될 수밖에요. 스펀지에 흡수되어 있는 파운데이션 양이 생각보다 많아요. 콩알 반만큼 정량씩 덜어 얼굴에 한 면씩 바르세요.” by 공혜련(에이바이봄)

 

 

NG! 저기요, 얼굴에 빵가루가…
들뜬 파운데이션 잔여물은 미스트를 뿌린 퍼프로 밀면 말끔히 사라진다. 쉽게 뭉치는 콧방울과 헤어라인, 턱선은 항상 더블 체크! 싹싹 비빈 손의 온기로 패팅해도 들뜬 피부가 어느 정도 안정된다.
Tip 몹쓸 안색을 구제하려면 적어도 퍼프를 팡팡 두드릴 시간 정도는 피부에 할애하길. 베이스를 피부에 찰싹 붙이는 쿠션 퍼프는 출근길 메이크업을 위한 비장의 무기, 팩트는 물론 커버력 있는 파운데이션에 멀티로 활용하면 더 좋다.

 

 

NG! 얼굴에 펜자국이 있네요?
턱 깎기 신공이 남긴 처참한 섀딩 자국. 갈색 크레파스를 죽 그은 듯한 섀도 자국을 브러시로 풀면 컬러가 벗겨질 수 있으니 주의. 파운데이션을 스펀지에 소량 덜어 베이스를 한 번 더 깐다는 느낌으로 톡톡 두드려 경계를 다독이며 덮는다.
Tip 파운데이션은 얼굴이 아닌 ‘목 피부’에 맞추는 것이 정석. 턱까지 덕지덕지 바르는 대신 볼 경계까지만 베이스 컬러를 입히고, 스펀지에 남은 여분으로 턱 선까지 넓게 그러데이션하면 얼굴에 38선을 긋는 실수를 피할 수 있다.

 

 

NG! 꺅, 밀가루 귀신이 나타났어요!
허연 파운데이션을 떡칠한 듯 퍽퍽한 얼굴은? 우선 미스트를 얼굴에 팍팍 분사한다. 피부가 충분한 양의 수분을 머금었다면 무한 패팅 시작. 깨끗한 스펀지를 짧게 끊어 바깥쪽으로 밀어내듯 가볍게 터치하도록. 한 톤 어두운 파운데이션을 얼굴라인에 그러데이션해 음영감을 줘도 좋다.

Tip 출근길 웁스 상황 커버를 위한 파우치 인생템. 미세한 분사력으로 메이크업을 해치지 않는 미스트와 어떤 경계도 매끈하게 밀어주는 쫀득쫀득 블렌딩 스펀지.

 

아뿔싸, 베이스가 떡졌어요 

 

 

<(c) 쎄씨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