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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에서 만난 새봄 메이크업

작성일 2016.04.08

컬렉션에서 만난 새봄 메이크업_2016 S/S 메이크업 트렌드 중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6가지 메이크업을 선정했다. 

 

 

01. 청순하게 빛나는 핑크 아이 메이크업
스프링 메이크업에서 빠지지 않는 아이템은 단연 핑크 아이섀도. 핑크 아이 메이크업을 돋보이게 하고 싶다면 핑크 섀도를 전체적으로 바른 후 아이라인은 블랙 컬러보다는 브라운 계열과 핑크 컬러를 믹스해 그려보자. 언더라인 점막 부분을 핑크빛으로 한 번 쓱 훑어주는 것도 잊지 말자. 동공 위쪽 눈꺼풀에 펄이 있는 핑크 섀도를 바르면 눈이 좀 더 커 보이고 화사한 느낌을 연출해주니 참고할 것.

 

02. 클래식하게, 붉은빛 입술
레드 립스틱은 클래식하다. 레드 컬러는 피부를 깨끗하게 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나이를 불문하고 누가 사용해도 아름답다. 올해는 광택 없이 매트하거나, 살짝 촉촉하게 보일 정도로 표현된 것이 특징. 아이 메이크업과 블러셔까지 한다면 과해 보일 수 있으니 아이와 치크 메이크업은 최소화 하거나 생략할 것. 관능적이고 매력적인 레드 립을 원한다면 도톰해 보이도록 입술선 바로 위에 립 라인을 그리고 그 안에 레드 립스틱을 메워 바를 것.

 

03. 블루 아이라인
S/S 시즌이면 항상 등장하는 컬러 아이라인. 일상 메이크업으로 연출하기 어렵지만 블랙 아이라인을 그린 뒤 속눈썹 라인을 따라 점막을 블루 컬러 아이라인으로 채워 투톤으로 활용하면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눈매 전체를 블루 컬러로 하기 부담스럽다면 언더에만 얇게 발라 시크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자. 컬러 아이라인으로 포인트 메이크업을 할 때 주의할 점은 섀도와 립 컬러는 베이식하게 연출할 것.

 

새봄메이크업 

새봄메이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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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파스텔 블러셔
이번 컬렉션에서 보여진 치크 메이크업은 양 볼을 은은하게 물들인 파스텔컬러. 피부 컬러에 따라 핑크, 코럴, 오렌지 등 블러셔를 선택한 후 광대뼈에서 볼 안쪽을 향해 쓸어주면 청순하고 귀여운 소녀처럼 연출할 수 있다. “볼 안쪽부터 광대뼈까지 전체를 감싸면 광대뼈가 올라와 보이기 때문에 광대뼈가 튀어나왔다면 광대뼈를 감싸되 볼 안쪽은 살짝만 터치하세요”라고 메이크업 아티스트 공혜련은 조언한다.

 

05. 자연스럽게 살아나는 피부 결
메이크업 브랜드가 전하는 2016 S/S 피부 표현 트렌드는 투명하고 부드러운 광택감을 연출하는 메이크업. 지금까지 결점 없이 완벽한 피부 바탕에 윤광, 물광 효과를 주는 메이크업이 유행했다면, 올해는 잡티를 완전히 가리지 않고 단지 톤만 정돈한 후 피부의 은은한 광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 T존과 광대뼈 상단, 인중과 입술 밑 부분은 약간의 광택이 있는 하이라이터나 피부 톤보다 한 톤 밝은 파운데이션을 바르자.

 

06. 이국적인 블루 아이섀도
블루와 그린 컬러 아이섀도는 1980년대에 최고 유행하는 아이 메이크업이었다. 동양인에게는 자칫 잘못하면 촌스러워 보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펄이 많은 블루 톤은 눈이 부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눈 앞쪽 3분의 1만 펄을 연출하세요. 일상 메이크업으로 연출하려면 눈꼬리에만 바르는 것을 추천해요.” 메이크업 아티스트 공혜련의 조언. 이국적인 느낌을 원한다면 에메랄드 컬러를 조합해 사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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