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정보

뷰티/생활/건강 각 분야별 생활속의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 합니다.

운동 후 샤워템

작성일 2016.06.14

운동 후 샤워템_피트니스 프로들의 욕실은 다르다. 그녀들이 공개하는 운동 후 샤워 타임! 

 

 

잦은 샤워로 윤기를 잃은 헤어에 올인_피트니스 선수 송아름

하루에도 몇 번씩 운동 후 샤워하다 보니 모발이 꽤 푸석한 편. 피트니스 선수 생활을 시작하면서 보디뿐 아니라 머릿결도 건강하게 가꿔야겠다고 다짐한 이후로는 쭉 모발과 두피에 영양을 집중적으로 공급해주는 헤어 팩을 사용하고 있다. 일주일에 2~3회 정도 샴푸 후 모발에 바른 뒤 5분 후에 헹구는데, 이때 모발의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야 영양이 잘 전달된다. 헤어팩을 마치고 물기가 어느 정도 마르면 바로 모발 끝 쪽에 헤어 오일을 발라준다. 오일을 바르고 나면 손에 잔여감이 남아 미끌거리는데 오일을 욕실에 두고 사용하면 바로 손을 씻고 나올 수 있어 좋다. 마지막 욕실 필수 아이템은 향이 좋은 보디 미스트. 샤워 후 물기를 제거한 후 전신에 한 번 뿌리고, 새 운동복을 입고 다시 한 번 더 뿌려주면 기분 좋은 잔향이 오랫동안 지속된다.

 

 

내 몸 구석구석 놓치지 않는 셀프 홈 케어_트레이너 정아름

운동 후 샤워할 때 보디 브러시를 꼭 사용한다. 거품을 풍성하게 내서 마사지하듯 전신을 꼼꼼하게 씻어내면 되는데, 각질이 제거되고 혈액순환도 원활해진다. 또 보디 브러시만으로 쉽게 셀프 마사지 효과를 누릴 수 있어 뭉친 근육도 풀어진다. 샤워후에는 촉촉함을 전해주는 보디 오일을 발라주는데 자연 향을 선호해 코코넛 오일, 릴랙싱 효과가 있는 라벤더 오일 등 다양한 천연 오일을 구비해두고 골라 사용한다. 보디 오일을 바를 땐 손끝에 약간의 압을 줘서 바르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여성청결제 또한 필수 아이템. Y존을 항상 건강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여겨 여성 청결제로 세정 후 여성 청결 세럼으로 마무리한다.

 

 

근육에 축적된 피로를 푸는 릴랙싱 타임_발레뷰티핏 대표 김푸름

발레를 하고 묶었던 머리를 풀면 머리카락이 자주 엉켜 있는 편이라 빗질로 먼저 엉킨 머리를 풀면서 먼지를 제거한다. 그리고 모발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샴푸로 머리를 감는다. 이때 손바닥에서 먼저 거품을 낸 후 세정해야 두피가 깨끗하게 씻기고 모발에 자극이 없다. 샤워를 마친 뒤에는 마사지 오일로 3분 정도 뭉친 곳을 풀어준다. 발목과 종아리, 무릎 뒤쪽 근육을 중점적으로 이완시키면 되는데 꾸준히 마사지해주면 다리 부기 제거에 효과적이고 울퉁불퉁한 종아리 라인도 정리된다. 마사지 오일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따지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향. 향수 대신 전신에 마사지 오일을 바르면 은은한 향이 풍긴다. 샤워 마지막에 양치질을 하는데 양치 후 입술이 건조해져 꼭 욕실 안에 립밤을 두고 입술 3초 보습을 실천한다.

 

 

하루의 스트레스가 풀리는 향기 테라피_스포테이너 신수지

평소 보디와 헤어 제품으로 향을 즐기고 레이어드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아이템을 고를 때 영순위로 두는 조건이 바로 향! 긴장된 근육과 운동하면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을 땐 은은한 향기가 나는 배스 오일을 사용한다. 주로 평소 자주 사용하는 향수 라인에서 나온 배스 오일을 선호하는데 향이 익숙해 마음이 더 편안해진다. 따뜻한 물이 담긴 욕조에 배스오일을 한두 방을 떨어뜨린 후 몸을 담가 천천히 호흡하기도 하고, 전신에 바로 발라 마사지하기도 한다. 특히 오일은 꾸준히 바르면 뱀살 피부 개선에도 효과가 좋다. 샴푸 또한 향기가 풍부한 제품을 사용한다. 샴푸하는 중에도 기분이 좋아지지만, 머리를 말리고 난 뒤에도 잔향에 운동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다. 샤워 젤 역시 전신에 에너지를 북돋아줄 수 있는 상큼하고 활기찬 향을 선호한다.

 

그녀들이 공개하는 운동 후 샤워 타임 

 

 

<(c) 슈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