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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으로부터 두피와 모발을 보호하는 법

작성일 2016.07.08

햇빛으로부터 두피와 모발을 보호하는 법_안 그래도 민감한 두피, 여름이면 자외선과 피지 때문에 더 열 받고 트러블까지 말썽이다. 햇빛으로부터 두피와 모발을 보호하는 법, 그리고 햇빛을 받고 난 후 회복시키는 에디터만의 노하우 전격 공개. 

 

 

STEP 1 열 받기 전 헤어 자외선 차단제로 모발 손상 막기
헤어에도 자외선 차단제가 필요하다는 사실. 햇빛뿐 아니라 헤어 드라이어나 고데기의 열로부터 모발을 보호해준다. 특히 바닷가에 놀러갔을 땐 헤어 손상을 막기 위해 수시로 뿌려줄 것. 두피 보호를 위해 예쁜 모자도 필수. 내 머리는 소중하니까.

 

드라이 샴푸로 하루 종일 풍성한 머릿발 자랑하기
볼륨이 살아야 머리숱도 풍성하고 얼굴도 작아 보이는데, 여름엔 땀과 피지 때문에 모발이 두피에 김처럼 달라붙어 그렇게 빈해 보일 수 없다. 이때 필요한 건 드라이 샴푸와 차가운 드라이 바람. 하루 종일 풍성한 볼륨은 물론 피지를 흡수해 정수리 냄새 걱정도 없다.

 

1 섹션을 나눠 모근 부분에 드라이 샴푸 뿌리기. 너무 가까이 뿌리면 제품이 뭉칠 수 있으니 15cm 정도 떨어져 분사할 것.

2 빗으로 가볍게 빗어준 다음, 고개를 숙여 ‘거꾸로 드라이’로 모근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 에어리하고 자연스러운 볼륨감이 생긴다.

 

 

STEP 2 열 받은 즉시 스파클링 세럼으로 두피 쿨링하기
‘지이익’ 소리부터 시원하다. 두피에서 후끈후끈 열이 오를 때 정수리에 분사하고 손바닥으로 지그시 눌러주면 두피가 시원해지면서 머리가 맑아진다. 스트레스를 받아 머리가 무거울 땐 지압봉이 달린 두피 마사저로 가볍게 톡톡 두드리거나 헤드 마사저로 문지를 것.

 

 

STEP 3 열 받은 후 홈 케어로 두피와 모발 원상복구하기
조금의 시간과 수고만 더하면 헤어 살롱에서 20만원짜리 럭셔리 트리트먼트 받은 효과를 낼 수 있다.

 

홈 케어로 두피와 모발 원상복구하기 

01 샴푸 전, 오일로 두피 스케일링하기. 두피 진정과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인 민트 성분이 함유된 오일을 바른다.

02 지문을 이용해 아래에서 위로, 지그재그로 문지르며 두피 마사지하기. 5~10분 정도 방치 후 샴푸한다.

03 손상된 모발에 영양 주기. 그 전에 수건으로 가볍게 눌러 물기를 제거하면 제품 침투력이 훨씬 높아진다.

04 트리트먼트는 두 번 바르기. 일단 모발 전체에 바른 다음, 손상이 심한 모발 끝은 한 번 더 발라 영양을 듬뿍 준다.

05 트리트먼트 효과를 높이기 위해 헤어 캡 쓰기. 그 위에 스팀 타월을 감싸면 훨씬 효과적이다. 10분 정도 방치.

06 두피 강화 에센스로 건강한 두피 만들기. ① 에센스를 두피 곳곳에 바른다. ② 가르마 부분을 네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누르고, 좌우로 조금씩 멀어지면서 마사지한다. ③ 손가락으로 빗질하듯 위에서 아래로 미끄러뜨린다. ④ 양 관자놀이를 엄지로 누른 다음 2cm 간격으로 헤어 라인을 따라 지압한다. ⑤ 마지막으로 모발 전체를 묶듯이 당겨 올렸다 천천히 내린다.

07 오일 세럼으로 모발에 윤기 더하기. 모발이 물기를 머금고 있을 때 손가락으로 빗어주듯 발라야 흡수가 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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