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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피부 솔루션

작성일 2016.07.26

여름 피부 솔루션_여름 피부 솔루션 클렌징, 자외선 차단, 모공 관리. 이 3가지 키워드만 기억하면 까다로운 여름 피부도 쉽고 영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더위와 미세먼지에 무너지는 피부 컨디션
여름이 되면 여러 외부 자극이 피부를 공격한다. 따가운 햇볕 속 자외선이 피부를 자극하고, 더운 날씨 탓에 땀과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된다. 게다가 요즘에는 따뜻하고 맑은 날씨임에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소위 ‘맑은 황사’가 기승을 부린다. 이 때문에 관리를 조금만 게을리해도 피부에 걷잡을 수 없는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과도한 땀과 피지 분비를 컨트롤하면서 피부가 답답하지 않도록 여름에는 가볍고 산뜻한 스킨케어가 필요하다. 또한 강한 자외선과 높은 온도는 피부 표면의 수분을 빼앗아 피부를 푸석하고 건조하게 만든다. 물을 비롯해 수분이 많은 과일이나 채소, 이온음료 등을 충분히 섭취하고 수분 케어도 꼼꼼히 신경 쓴다. 따가운 햇볕에 과도하게 노출될 경우 피부가 붓고 화끈거릴 수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고, 외출했다 돌아온 뒤에는 쿨링 제품이나 팩 등을 이용해 피부를 진정시킨다.

 

 

Keyword 1 맑은 황사에 대비하는 세안법 점검

맑은 황사가 등장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가 봄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나타난다니 위협적이다. 미세먼지는 호흡기나 안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며,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고,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주범이다. 미세먼지가 침투한 피부는 피부 장벽이 약해져 피부가 수분을 붙잡아두지 못하는 건조한 상태가 된다. 또 손상된 피부가 회복되는 속도도 정상 피부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져 주름이 늘거나 피붓결이 손상되는 등 피부 노화가 가속화된다. 미세먼지를 없애기 위해 자극적인 세안을 하면 피부장벽이 무너져 미세먼지에 더 취약한 피부가 될 수도 있으므로세안법을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안전하게 미세먼지를 없애는 세안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클렌징 전 손을 깨끗하게 씻고, 클렌저를 손에 덜어 거품을 낸다. 모공 속 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것이 포인트이므로 스펀지나 거품망 등을 이용해 거품을 세심하게 만들어 얼굴 곳곳을 최대한 꼼꼼하고 부드럽게 세안한다. 도구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데, 진동클렌저 디바이스를 활용하면 손 세안보다 자극은 덜하면서 세정력은 높일 수 있다.

 

Keyword 2 기-승-전-자외선 차단

여름이 되면 활동 범위에 맞춘 자외선 차단제 선택이 필요하다. 더운 여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답답하고 메이크업이 밀리거나 얼굴에 백탁 현상이 생기는 것을 경험했다면 제품 선택이 잘못된 것. 최근에 출시되는 자외선 차단제는 다양한 종류의 자외선을 막아주는 것은 물론 화이트닝이나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기능까지 겸비했다. 또 복잡한 메이크업 단계를 줄이고 하나만으로 자연스러운 광채를 만들어주는 메이크업 베이스로 활용할 수도 있다. 미세먼지와 환경오염 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도록 피부에 장벽을 형성해주는 안티솔루션 기능의 자외선 차단제도 핫하다. 하지만 아무리 똑똑해진 제품이라도 잘못 사용하면 효과가 없다. 2~3시간마다 한 번씩 덧바르면 가장 효과적이고, 여의치 않다면 메이크업 제품으로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Keyword 3 모공을 조일수록 줄어드는 피부 나이

기온이 올라가면 피부에 블랙헤드가 많아질 뿐 아니라 모공도 눈에 띄게 커진다. 피지 분비가 왕성하기 때문인데, 기온이 1℃ 올라갈 때마다 피지 양은 10% 증가하는 경향이 있고 제때 제거하지 않으면 피지가 굳어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므로 특히 모공 케어에 신경 써야 한다. 모공은 평소 생활습관을 고치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과도하게 피지와 수분을 제거하면 피부 건조가 올 수 있으므로 순한 저자극 클렌저로 피부를 깨끗하게 만든다. 사우나나 찜질방, 기름진 음식, 흡연과 음주는 피하고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모공 관리는 안티에이징 케어와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이미 모공이 커진 경우라도 클렌징 후 보습과 영양을 공급하는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고 탄력을 더하는 제품을 사용하면 모공이 줄어들고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세안 후 찬물 패팅과 간단한 셀프 경락마사지 등을 병행하면 훨씬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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