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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피부 SOS 케어

작성일 2016.09.30

환절기 피부 SOS 케어_여름에 비해 기온과 습도가 낮아지고 땀 분비도 줄어드는 환절기. 급격한 일교차로 인해 면역력이 낮아져 몸은 물론 피부 건강까지 무너지기 쉽다. 트러블, 홍조 등 환절기에 나타나는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피부 관리법을 소개한다. 

 

 

PART 1 피부에 수분 보습막 씌우기
건조한 외부 환경으로 인해 피부까지 메마르기 쉬운 환절기. 이때 일어나는 대부분의 피부 고민에는 충분한 보습과 수분 공급이 우선이다. 혈액순환과 신진대사의 밸런스가 흐트러지고 각질이 쌓이면서 수분 흡수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수분과 유분을 한 번에 채워주는 리치한 제형의 제품을 발라야 피부 장벽이 손상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평소보다 보습 제품을 두껍게 발라주는 것도 좋은 방법. 묽은 제형의 보습제를 화장솜에 묻혀 여러 번 흡수시켜주면 답답한 느낌 없이 촉촉한 피붓결을 유지할 수 있다.

 

 

PART 2 탄력 있고 어린 피부 만들기
갑작스러운 외부 환경 변화로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기 쉬운 계절. 호르몬 불균형이 피부 보호, 재생 등 피부 세포의 전반적인 재생 주기에도 악영향을 끼쳐 다른 계절보다 노화가 빠르게 진행된다. 피부가 다른 부위에 비해 얇은 눈가와 입가는 조그마한 자극에도 쉽게 손상돼 잔주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적절한 안티에이징 케어가 필요하다. 손이나 뷰티 디바이스로 피붓결을 따라 부드럽게 마사지하며 피부 순환을 촉진시켜주면 처진 페이스 라인의 리프팅과 피부 탄력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PART 3 여름 흔적 지우는 화이트닝 케어
여름보다 낮아진 기온에 야외 활동 시간이 늘어나는 시기. 자외선에 의해 짙어진 기미와 잡티가 안색까지 어둡고 칙칙하게 만든다. 화이트닝 성분이 효과적으로 흡수되기 위해서는 각질 제거가 첫 번째. 약해진 피부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알갱이가 작은 스크럽이나 에센스 타입 등 피부 유형과 상태에 따라 적절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외출 시 선 케어 제품을 꼼꼼히 발라 자외선을 차단해주어야 제대로 된 화이트닝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주의할 것.

 

 

PART 4 자극받은 피부 잠재우기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가 수분을 잃게 되면 유분이 과다 분비되며 트러블이 일어나기 쉽다. 환절기만 되면 피부 트러블로 울상 짓는 사람이 많아지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 이럴 때 가장 공을 들여야 할 부분이 바로 세안이다. 외출한 뒤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고 클렌저로 꼼꼼하게 세안해 모공 속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피부 보호막의 손상을 막기 위해서는 미온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하나 둘 올라오는 작은 뾰루지에는 항균 성분이 함유된 스폿 제품을 발라 즉각적으로 관리하면 빠른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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