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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다이어트

작성일 2019.07.15

오늘부터 다이어트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 다이어트는 현대인들이 영원히 달고 사는 숙제인 만큼 트렌드에 맞춰 방법도 꾸준히 변화한다. 다이어트란 식이요법을 뜻하는 의미에서 고안됐다. 한동안 음식을 씹는 시간을 늘리는 플래처 다이어트가 유행했고, 끼니를 끊거나 조절하는 피셔 다이어트, 한 가지 음식만 먹고 살을 빼는 원푸드 다이어트가 유행했다. 최근에는 무작정 굶거나 식사량을 제한하는 다이어트 방법에서 탈피해 식사를 병행하면서 다이어트 보조식품을 섭취해 체중을 감량하는 ‘보조제 다이어트’ 방법이 대세로 떠올랐다.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돼 지방조직에 저장되는 것을 막는 기능성 성분이 대부분이다.

 


1 요즘 다이어트 보조제
보조제 다이어트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전문 업체들은 각종 제약 기술력과 특허 원료를 기반으로 한 제품을 대거 출시했다. 알약이나 분말, 주스, 젤리 등 형태가 다양하고, 요거트나 샐러드, 물, 우유 등에 곁들여 먹을 수도 있다. 최근 출시되는 보조제들은 탄수화물 흡수를 억제하는 성분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지방의 분해 촉진이나 배출에 초점을 둔 예전 제품과 차별화하여 빵이나 면을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습관에 적합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탄수화물은 섭취하면 우리 몸의 에너지로 쓰이고 남은 것은 지방으로 축적된다. 이때 식사 전후로 보조제를 먹으면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막아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는 원리다. 영양 공급 성분을 첨가한 제품도 많이 보인다. 체중 감량으로 결핍되기 쉬운 비타민과 미네랄 등을 첨가하고 배변 활동을 돕는 프로바이오틱스 등을 함유해 기능성을 갖췄다.

 


2 인기 있는 보조제의 성분과 특징
최근 출시된 보조제의 종류는 크게 네 가지로 나뉜다. 보조제는 성분마다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잘 맞는 보조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첫째는 탄수화물 흡수억제제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억제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빵이나 떡, 면, 과자 등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둘째는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을 돕고 체지방을 관리해 식습관 밸런스를 맞춰주는 제품이다. 대표적인 성분으로 녹차 카테킨이 있는데, 고기나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이에게 적합하다. 셋째는 운동을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 이들을 위한 운동 보조제다. 보통 근육량과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운동으로 체지방을 줄이기 위해서는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잘 전환돼야 한다. 이때 대사 과정에서 꼭 필요한 것이 L-카르니틴 성분이다. 지방이 에너지로 변하는 것을 촉진해 지방연소를 돕는다. 지방 대비 근육의 비율을 늘리고 싶다면 CLA(공액리놀레산)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선택한다. CLA는 홍화씨에서 추출한 오메가6 지방산의 한 종류로,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를 활성화해 에너지 생산을 늘리고 기초대사량을 증가시킨다. 마지막으로 인기 있는 보조제는 식사·간식 대체식품이다. 식사 대용 제품은 셰이크나 주스 등의 형태가 많은데, 각종 영양소를 균형 있게 함유해 끼니 대신 섭취할 수 있고 포만감을 준다. 몸의 독소 배출과 부기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 최근에는 군것질을 좋아하는 이들을 위해 간식 대용 제품도 출시돼 이목을 끈다. 단맛은 유지하되 칼로리는 없앴다. 설탕 대체제인 에리스티롤을 사용하거나 무설탕 단백질로 만든 초콜릿 등이 그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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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보조제 섭취 시 주의사항
“다이어트 보조제로 자주 쓰는 성분 중 하나인 녹차는 체지방 감소와 항산화,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가 있지만 카페인도 함유돼 있어요. 카페인에 특히 예민한 체질이라면 초조함과 불면등이 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아스피린, 와파린 복용자이거나 수술을 앞둔 사람도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노화한 지방세포를 스스로 파괴시켜 지방세포 수를 감소시키는 CLA은 지용성 성분이기 때문에 식후에 먹어야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빈속에 섭취하면 메스꺼울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섭취를 중단해야 해요. 그 외에도 간이나 신장 기능에 이상이 있다면 탄수화물 흡수를 억제하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성분은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보조제와 병행하면 좋은 생활 습관
유산소운동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다이어트의 기본을 지키면서 보조제를 섭취하면 효과는 배가된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최보윤 원장은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 5회 이상 꾸준히 운동하면서 보조제를 먹는다면 근육량은 지키고 체지방은 줄이는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수분·단백질 섭취 충분한 수분 섭취는 다이어트 보조제의 흡수율을 높이고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성인여성 기준 하루 평균 2ℓ 섭취를 권장하며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단백질 식품은 포만감이 크고 오래가기 때문에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생체리듬 바로잡기 올바른 생체리듬은 체지방 축적을 줄인다. 생체리듬을 바로잡는 첫 번째 조건은 12시간 공복을 유지하고 수면 3시간 전에는 금식하는 것이다. 최소 7시간 수면으로 수면 시간도 조절한다. 수면 중 빛을 차단하고 기상 후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진행 유진 기자 사진 이종수, 셔터스톡
도움말 최보윤(닥터스키니의원 대표원장), 생활정원 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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