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적인 성분은 물론 자극 의심 성분까지 하나하나 골라서 뺐다. 자연 상태에 가까운 더 좋은 사료를 만들기 위해 한우와 홍삼까지 선별해 넣었다. 종합 펫케어 브랜드 ‘시리우스(Sirius)’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제품을 만드는 우리의 기술력과 정성이 오롯이 담겼으니, 또 얼마나 좋은 제품이겠나.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000만 명이 더 된다는 기사를 종종 접한다. 주위를 둘러봐도 빙빙, 코코, 요나… 개들이 많다. TV에서는 반려견 양육 프로그램이 인기고, 반려동물관리사, 반려동물 의료앱, 반려동물 전용 택시까지 등장해 호황을 맞았다. 최근 정치인들도 반려동물과 관련된 공약을 심심찮게 내놓을 정도로 동물에 대한 만인의 애정이 뜨겁다.
조사기관마다 다소 차이를 보이지만, 국내 펫케어 시장 규모는 대략 1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펫케어 시장은 1인 가구의 성장세와 맞물려 앞으로도 급격히 성장할 전망이다.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며 만들어진 긍정적 변화다.
우리회사는 ‘하나뿐인 반려견을 위한 자연주의 사랑법’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16년 8월 반려동물 시장에 진출했다. 고가의 수입 브랜드와 중저가 중소기업 제품으로 양분된 시장이라 포지셔닝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회사는 우리가 잘할 수 있는 영역에서 인간과 동물의 행복한 관계에 대해 먼저 생각하였다. 사료보다 시장 규모가 작은 용품(샴푸) 시장에 먼저 진출한 것은 우리회사가 누구보다 잘하는 일이고,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불편한 진실들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오스 시리우스 아기 용품보다 순한 제품 없나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독 흰 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시장에는 세척력 높은 샴푸가 주를 이룬다. 애견용품 시장은 무수히 많은 제품들이 경쟁하는 시장이라 가격 경쟁에 열을 올리고, 그러다보니 성분에 대한 관심은 후순위로 밀려나 버렸다. HC. DMP 백지연 ABM도 이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였다.
“강아지는 사람보다 피부층이 얇습니다. 모공은 더 많고요. 인체에 별 탈 없는 성분이라도 개에게는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하물며 사람에게도 너무 자극적인 성분이 든 애견 샴푸가 강아지들에게 좋을 리 있겠습니까? 저희는 세척력뿐만 아니라 정말 부드럽고 순한 제품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오스 시리우스’를 차근차근 준비하였습니다.”
샴푸, 컨디셔너, 미스트 제품으로 2016년 8월 선보인 펫케어 브랜드 ‘오스 시리우스(O’s Sirius)’는 원료 단계에서부터 유해 물질과 자극 성분을 철저히 검수한 제품이다. 또, 설페이트류 계면활성제·인공색소·파라벤 등 연약한 반려견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10가지 성분을 배제해 순하고 안심할 수 있는 처방을 적용했다. 특히 샴푸에는 ‘마데카솔’의 주성분인 센텔라 허브(센텔라아시아티카)를 함유해 반려견 피부의 재생과 보호를 돕는다.
“‘오스 시리우스’ 사용후기를 보면 ‘확실히 부드럽다’, ‘각질이 덜 일어난다’는 글들이 주를 이룹니다. 눈에 보이는 나쁜 성분을 뺐을 뿐인데 말이죠. 호의적인 시장 반응에 힘입어 최근에는 범용 펫케어 라인인 ‘시리우스 그룸’을 론칭해 시장 확대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시리우스 윌 자연에서 찾은 신선한 원료
펫케어 제품이 안 좋은 성분을 빼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2017년 2월 론칭한 펫푸드 브랜드 ‘시리우스 윌(‘Sirius Will)’은 부족한 걸 채우는 데 주안점을 뒀다. 가장 자연적인 것이 반려견을 위한다는 생각으로 자연에서 찾은 좋은 원료만을 엄선해 담은 것이다.
“사료 샘플이 나올 때마다 제가 직접 먹어봤어요. 인위적인 원료와 가공은 최소화하고, 한우, 홍삼, 무항생제 닭고기 등 신선한 원료들로만 채워 안심하고 먹을 수 있거든요. 홈쇼핑 방송에서도 쇼 호스트들이 거리낌 없이 드실 정도로 최고의 원료만을 사용한 제품입니다.”
‘시리우스 윌’ 전 제품에 사용된 한우와 홍삼은 반려견의 까다로운 입맛을 돋우는 한편,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 제품의 높은 인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인터넷에 올라온 사용후기 중 일부를 발췌해왔다. 7년간 입 짧은 강아지를 키운 어느 애견인이 쓴 감사편지다.
“…이제 기존 사료는 뱉고 ‘시리우스 윌’만 골라 먹어요. …저희 강아지 평생 사료 찾았습니다. 평소 LG생활건강이라는 브랜드 자체에 대한 믿음과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어서 시켜봤는데, 진짜 다르긴 다르네요. 이런 좋은 사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리우스’는 사료에 이어 100% 국내 생산 HACCP 인증을 받은 간식, 고기와 야채를 통째 넣은 영양 스튜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프리미엄 펫푸드 브랜드로서 라인업을 강화했다.

가자! 시리우스
‘시리우스’는 제품 개발과 함께 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2017년 동물권익 보호 단체 ‘케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도 이 같은 취지에서다.
지난해 사료 27톤을 케어 측에 기부한 ‘시리우스’는 단순 기부에 그치지 않고,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프도 진행하였다. 캠프에서는 유기견이 왜 생기는지, 어떻게 구조되는지 등의 실상을 학생들에게 알려 유기동물 보호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의 확산을 도왔다.
앞으로도 ‘시리우스’는 케어와 함께 동물권 신장과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시리우스’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졌고, 공익사업에도 참여하며 시장에 연착륙했다. 그러나 아직 갈 길은 멀다. 국산 원료보다 외국 원료를 더 선호하는 국내 사료 시장의 벽이 여전히 높고, 안전한 펫케어 제품에 대한 시장 수요는 우리의 기대만큼 높지는 않다. 하지만 우리는 안전한 제품, 진심을 다한 우리의 마음을 바꿀 생각이 없다. 오히려 우리회사는 수의사를 포함한 전담 연구원들로 구성된 IB 펫푸드 조직을 신설해 꾸준히 연구 개발하며 차근차근 내일을 준비 중이다. 최근 ‘오스 시리우스’는 세계로 눈을 돌려 중국의 창고형 매장에 입점해 또 다른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