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징은 제품의 정보와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의 핵심 요소입니다. Packaging R&D center에서는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품의 외관을 차별화 하고, 더욱 편리하고 새로운 형태의 패키지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외관과 감성적인 패키징 기술

브랜드의 가치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외관 차별화 기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정밀한 코팅 두께의 조정이 가능한 아크 증착 기술을 개발하여 오로라 느낌의 아름다운 외관을 구현하였고, 이를 적용하여 후의 고급스러운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였습니다. 또한 외관 외에도 무게감이나 특별한 감촉 등 소비자의 감성적인 측면까지 충족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신규 코팅액 기술 개발을 통해 부드러운 촉감의 SF코팅을 다양한 화장품 제품에 적용하였습니다.

제품 맞춤형 패키징 기술

LG생활건강의 다양한 제품을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성 패키징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높은 보습효과를 낼 수 있는 에센스용 이액 혼합 용기, 넓은 부위에 손쉽게 거품을 뿌릴 수 있는 세제용 분무기와 같이 제품 맞춤형 패키징을 개발하여 소비자가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탄소 배출량과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자원 순환, 석유 유래 플라스틱 저감, 리필 활성화 등의 활동으로 더욱 지속 가능한 LG생활건강을 만들고 있습니다.

자원 순환을 위한 재활용 패키징 기술

패키징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의 자원 순환을 위해 포장재의 재사용 및 재활용 용이성을 높이는 연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한 리필 파우치를 개발하여 자연퐁, FiJi, 꽃담초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하였고,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한 화장품 용기를 사용하여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LG생활건강의 제품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또한 재활용이 어려운 제품의 사양을 개선하고 있으며, Metal-free pump와 분리가 용이한 장식 구조와 같은 재활용이 용이한 패키징 개발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석유 유래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 리필 활성화

친환경 플라스틱, 종이, Biomass와 같은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패키징을 개발하고, 단순하고 가벼운 포장 사양을 통해 석유 유래 플라스틱을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Bio-plastic을 적용한 빌려쓰는 지구 브랜드 출시, 플라스틱 세트 트레이의 종이 대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석유 유래 플라스틱을 줄이고 있습니다. 이에 더불어 새로운 리필 패키징 개발 및 제품의 편리한 재사용을 위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LG생활건강의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패키징의 유해물질부터 유통 중의 안정성, 소비자의 사용 품질까지 고려한 패키징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패키징의 원료와 설계단계부터 유해한 물질이 있는지 분석하여 관리하고, 제품 출시 전에 다양한 생산/운송 및 사용 환경을 고려하여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의 패키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유해물질인 불산FREE 초자용기 후가공을 적용하였고, 유기 용매가 잔류 하지 않는 안전한 후가공 기준을 선정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제품 출시 이후에도 고객의 소리를 통해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해외 수출 품질 관리와 패키징 현지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해외의 시장 환경은 국내와 다르고, 적용되는 법적 기준과 소비자의 제품 사용 패턴 또한 달라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출국의 법적 기준을 포함하는 품질 평가기준, 각 나라별 유통 기준, 현지 바이어들의 니즈에 맞는 패키징 등 Packaging R&D center에서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