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스토리

LG생활건강의 다양한 소식을 사보를 통해 만나보세요.

정보교환행위로 인한 담합 추정 리스크

작성일 2020.01.07

정보교환행위로 인한 담합 추정 리스크


친구에게 선물을 받는다는 것은 기쁨인 동시에 언젠가는 돌려줘야 할 마음의 짐입니다. 친구 사이에서도 이러한데, 공적인 관계라면 더더욱 문제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회사는 ‘선물 안 받고 안 주기’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혹시 모르고 받은 난처한 상황이 벌어져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 해결책인 ‘금품 수수 신고 제도’에 대해 알아봅니다.

 

작용 반작용의 법칙과 Gift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아이작 뉴턴은 위대한 과학자입니다. 하지만 그가 영국 조폐국장을 지냈고, 주식 투자에 크게 실패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뉴턴은 자연과학과 사회과학 모두를 섭렵한 사람이라 할 수 있겠네요. 그가 발견한 작용 반작용의 법칙은 물리학의 기본 원칙임과 동시에, 인간이 살아가는 세상의 모습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사에는 작용에 따른 반작용이 항시 존재합니다. 선물만 봐도 그렇습니다. 받을 때는 분명 좋았는데, 후폭풍이 기다립니다. 만약 누군가에게 한 돈짜리 돌반지를 선물 받았다면, 나도 언젠가는 똑같은 반지를 선물해야 합니다. 금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면 어떻게 될까요?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영어와 독일어에서 선물을 뜻하는 단어는 ‘Gift’입니다. 그런데 독일어 Gift에는 이런 뜻도 담겨 있습니다. ‘독(毒)’, ‘독약(毒藥)’, ‘해로운 것’. 선물과 독은 동격입니다.

 

불가피하게 금품을 받았다면
LG생활건강은 LG윤리규범에 따라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임직원이 이해관계자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임직원은 물론 협력회사와 거래처에 ‘선물 안 받고 안 주기’ 활동 안내문을 연 2회 발송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 받기 위한 노력을 충분히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불가피하게 금품을 받게 되는 경우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럴 경우, 이를 정중히 거절하고 반환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반환이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금품 수수 신고 제도’에 따라 정도경영부문에 신고하고 처리방법에 대해 협의해 주시면 됩니다. 정도경영부문으로 접수된 물품은 복지단체에 기부하거나 사내 경매를 통해 그 수익금을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문화 정립
LG그룹은 2013년 1월, 임직원들이 협력회사를 비롯한 이해 관계자들로부터 경조사와 관련한 금품을 일절 받지 않도록 윤리규범을 한층 엄격하게 강화하였습니다. 또한 임직원들이 외부 이해관계자에게 경조사를 고의로 알리는 행위 역시 엄격히 금지합니다.
그래서 우리회사는 협력회사에 부담을 주지 않는 건전한 경조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활동과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 변화는 사회에 만연한 허례허식을 없애고 투명한 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우리회사의 솔선수범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문화 정립은 고객 및 협력회사와의 상호 신뢰와 가치창출의 출발점이자, 시장 선도를 위한 우리의 행동 방식인 정도경영의 기본 전제입니다. 모든 임직원은 정직과 공정의 신념으로 LG인으로서의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통해 주어진 사명을 완수하고 있습니다. 또한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를 통해 협력회사와 신뢰를 구축함으로써,장기적 관점에서 공동의 발전을 추구하고자 노력합니다

 

금품 수수 관련 FAQ
Q1. 협력회사 임원이 최근 잘 마무리된 납품 건에 대해 감사하다는 뜻으로 부서 회식에 사용하라고 와인을 보냈습니다. 돌려주는 것이 무례하게 비춰질 수도 있는 상황인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이해관계자로부터의 선물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받지 말아야 합니다. 돌려주는 것이 원칙이지만, 비즈니스 관계상 곤란한 경우에는 정도경영부문에 신고하고, 처리 도움을 받으시면 됩니다.


Q2. 팀 회식 자리에서 우연히 협력회사 관계자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식사 후 계산하려고 하니 그쪽에서 저희 몫까지 계산하였더라고요. 식사 허용 한도(인당 5만 원, 회당 30만 원 이하)를 넘지 않는다면 그냥 받아들여도 되나요?
: 이 경우는 업무 협의 차원의 식사가 아니라 ‘비용 부담’에 해당하므로, 금액에 상관없이 받아서는 안 됩니다. 조직 책임자에게 즉시 보고하고 품의서를 통해 경비 처리한 후, 해당 협력회사에 돌려주고 동시에 정도경영부문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Q3. 협력회사에 경조 사실을 알리지 않았는데 다른 경로로 경조 사실을 알고 경조금을 보낸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이해관계자로부터의 금품 및 선물 수수는 엄격히 금지합니다. 이해관계자와는 사회통념상 인정되는 5만 원 이내 수준의 경조금도 일절 받지 않아야 합니다. 불가피하게 경조금을 수수하였을 경우 즉시 거절하고 돌려주는 것이 원칙입니다. 상대방에게 무례할 수
있는 경우라면 정도경영부문에 신고하고 협의하여 합리적인 반환 조치를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금전 ・선물 수수 신고 절차 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