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생활건강 스토리 | LG생활건강

향수가 된 꽃, 꽃처럼 피는 향기

작성일 2018.12.27

제인패커 세계인이 사랑한 꽃의 여인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플로리스트 제인패커(Jane Packer). 그녀의 세련되고 절제된 플라워 디자인은 ‘제인패커 스타일’이라는 말까지 탄생시키며 전 세계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녀의 품격 있는 디자인은 영국 왕실로부터도 인정을 받아, 1986년 앤드루 왕자의 결혼식에서 제인패커는 꽃 장식을 전담하였다. 미국, 일본, 한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 제인패커의 이름을 건 매장과 플라워 스쿨이 운영되고 있을 정도로 그녀의 이름은 곧 브랜드이다.
제인패커의 과감한 절제미와 세련된 브리티시 감성에서 영감받은 우리회사는 센베리퍼퓸하우스의 향수 개발 역량을 집대성하고, 유럽 유명 조향사들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2017년 4월, 니치 향수 브랜드 ‘제인패커(JANE PACKER)’를 론칭하였다. 니치 향수(Niche Perfume)란 마니아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소수를 위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오 드 플레르 꽃으로 향기를 그리다
2017년 4월 선보인 오 드 플레르(eau de fleur) 라인은 영국 현지 제인패커 숍에서 사용하는 시그니처 꽃을 모티브로 탄생한 라인이다. 절제된 멋으로 현대적인 느낌을 살린 용기 디자인에는 제인패커가 추구하는 플라워 스타일링 철학이 반영돼 있다.
산사나무 열매의 그윽한 향을 담은 ‘오션 송 모브(Ocean Song Mauve)’부터 매혹적인 푸루티 향을 담은 ‘블레싱 레드(Blessing Red)’까지 총 5종으로 구성된 오 드 플레르 라인은 은은한 리얼 플라워리 향을 담고 있어 꽃다발을 한 아름 안은 듯한 풍성한 느낌을 전해준다. ‘제인패커’는 지난여름 오 드 플레르 5종의 향을 그대로 담은 ‘제인패커 핸드&바디 컬렉션’을 선보여 ‘제인패커’의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향을 피부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뉴트럴 더욱 감각적인 젠더리스 향수
‘제인패커’ 브랜드가 최근 새롭게 선보인 뉴트럴 오 드 뜨왈렛(Neutral Eau De Toilette)라인은 뉴트럴이라는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젠더리스(Genderless) 향수다. 기존의 유니섹스 향수가 남성도 여성도 아닌 중간 지점의 향수라면, 젠더리스 향수는 여성스러운 느낌과 남성적인 느낌을 동시에 표현하는 향수라고 말할 수 있다. 현재 젠더리스는 패션과 뷰티의 글로벌 트렌드이기도 하다.
여성성과 남성성이 공존하는 뉴트럴 라인은 한없이 부드러우면서 시크한 매력을 표현한 머스키 플로랄의 ‘투베로사(Tuberosa)’와 시원하고 맑은 공원의 느낌을 표현한 그린 플로랄 프루티의 ‘세이지 앤 피그(Sage&Fig)’ 2종이다.
‘제인패커’ 향수 전 제품은 Top, Middle, Base의 세 단계로 향이 달라지는 기존 향수와 달리 처음의 좋은 향이 끝까지 유지되는 리니어 향수(Linear perfume)라 더욱 특별하다.
현재 ‘제인패커’는 수도권 및 지방 주요 도시 백화점에서 판매되며, 뉴트럴 라인 출시와 함께 뷰티 스토어 ‘시코르’ 등으로 매장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세계적인 플로리스트 제인패커(Jane Packer)의 남편이자, 제인패커社 CEO인 게리 월리스(Gary Alan Wallis)가 10월 말 본사를 방문했다. 그는 “서울의 역동적인 분위기가 상큼하게 톡 쏘는 제인패커 블레싱 레드 향을 닮았다”고 표현하고, “신제품 뉴트럴 라인에 제인패커의 철학을 고스란히 반영해줘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