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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같은 회사를 말하는 지금

작성일 2019.02.27

 

보석 같은 회사를 말하는 지금 

 

3.1운동 100주년을 목전에 둔 2월입니다. 우리회사 구성원 중 당시를 살던 분은 안 계시겠지만, 그날의 유구한 정신은 오늘날까지 전해져 우리 마음과 맞닿았습니다. 이렇듯 공유된 공동체의 기억은 역사가 돼 길이길이 후대로 이어집니다.


‘과거’라는 말뜻을 잠시 사유해봅니다. 우리는 ‘과거를 바꿀 수는 없어도 미래는 마음먹기에 따라 얼마든 바꿀 수 있다’는 말을 종종 합니다. 그래서 과거는 내일을 만드는 기준점입니다. 개인이 보다 나은 미래를 맞이하려면 개인적으로 노력하면 됩니다. 하지만 여러 개인이 모인 회사가 더 나은 내일을 열기 위해서는 서로의 생각들을 확인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이분법적인 시선을 없애 나와 회사를 동일시할 때, 공동체는 더 나은 미래를 열 채비를 마칩니다. 그래서 소통은 찬란한 내일을 여는 열쇠입니다.올해도 우리회사는 구성원들의 다양한 생각들을 경청하는 사원협의체 활동을 계속합니다. 사업부별로 조직된 11개 사원협의체 멤버들은 내 주위의 소소한 이야기까지 귀담아듣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각 사업부 리더에게 가감 없이 전하는 입이 돼 생각을 나눕니다. 사원협의체 활동은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한 즐거운 소통입니다.


우리는 지난 10여 년간 기적 같은 일들을 만든 주역입니다. 서로의 다양한 생각에 귀 기울이고, 나와 회사가 아름다운 동행을 계속한다면 100년, 200년 후에도 우리회사는 아름답게 빛나는 보석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품은 강인한 정신과 따뜻한 마음은 그때까지 계속 이어질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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